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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리의 방송 일기
다큐 잇it 2화 <들개> 개 버리고 가지 마세요! 본문
다큐 잇it 2화 <들개>에서는 사람들에게 버려져 야생에 적응해가는 불쌍한 개들을 만나봤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곳은 새만금 지역이었습니다. 개발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버리고 간 개, 그 지역이 삶의 터전이었던 개들이 남아 들개화 되어 갑니다. 철새, 고라니를 잡아먹으며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는 게 너무 안타깝고 놀라웠습니다. 또한 들개는 새끼를 낳아 번식하기 때문에 그 개체 수가 많아지면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도심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먹이를 찾아 내려왔다 쉽게 도망칠 수 있는 야산이 있는 곳. 들개가 서식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주민들이 공포에 떨기에 포획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사람들이 버리고 간 유기견에서 시작되었다는 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사람의 손을 탔기에 아직도 사람을 좋아하지만 이제는 두려움의 존재가 되어버린 들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충격적인 숫자였습니다. 하루 평균 버려지는 개가 251마리라니... 이사가면서 한두 마리, 배변 교육이 잘 안 돼서 한두 마리, 지역 개발로 인해 그 지역을 떠나며 한두 마리. 너무 무책임한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이 버리고 간 자리에서 며칠이고 몇 달이고 떠도는 개들도 있죠. 너무 슬픕니다.
후. 이와 별개로 반려동물 시장은 해를 거듭할 수록 성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주변만 봐도 알 수 있죠? 산책하러 나온 반려견이 많아진 걸 느낄 수 있고. 유튜브에서도 쉽게 반려동물들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유기견이 생기는 건지! 화가 납니다. 책임지지 못할 거면 입양하지 말고, 사지 말아야 합니다. 좀 더 신중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게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의 욕심으로 강아지들의 모습도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품종 개량을 통해 이쁜 모습을 갖게 됐으나 각종 병이나 골격 등에 취약하게 된 것이죠. 이렇게 약한 반려견들은 버려졌을 시 위와 같이 끔찍한 결과를 맞이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아이고~ 심쿵- 너무 귀여운 새끼 강아지들입니다. 유기견인 어미와 동네 진돗개가 낳은 새끼들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밖에 방치해 두면 너무 위험하니 어미를 포함해 모두 구조해냅니다.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유기동물보호소 이정호 소장님입니다. 이번 다큐에 자주 등장하셔서 좋은 말씀과 감동적인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셨습니다. 수많은 들개들을 순화하고 입양까지 책임지고 계십니다. 개들의 아부지라는 느낌을 팍 받을 수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대표님.
개가 소장님 뚫어져라 보는 거 보세요. 너무 귀엽죠? 안락사 될 수 있는 아이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교육해 입양까지 책임지시는 소장님. 그 기간은 평균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큰 개들은 입양처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다큐에는 군산과 함께 포천에 위치한 (구)애린원, 현재는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도 모습을 비췄습니다. 많은 개들을 돌보는데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함께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람에 의해서 들개화 된 개들. 지금 같은 봄철이면 출산을 많이 할 때라 또 걱정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새끼를 지키기 위해 공격성을 띄고요. 이제는 정말이지 길거리에 홀로 떠돌고 있는 개들을 보면 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게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얼굴을 보면 꼬리 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반려견들처럼 말이죠. 다큐 잇it 2화 <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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