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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리의 방송 일기
이웃집 찰스 박은진 대전 중구 은진미용실 흥해라! 본문
이웃집 찰스 200414 232회에서는 베트남에서 온 박은진(41, 베트남 이름 '전티투항')씨의 한국생활이 소개됐습니다. 스튜디오에는 남편 김찬용(44)씨도 함께했습니다. 한국에서 첫 미용실은 전북 군산에서 열었던 박은진씨. 현재는 대전 중구 중앙시장 부근에 은진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손님은 주로 외국 손님이 많습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정말 다문화 미용실이라는 간판에 걸맞은 모습입니다. 손님들과 친구 같은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모습은 의외로 보기 힘들죠?

SNS로도 은진씨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촬영 당시 친구 수가 4,995명이었습니다. 엄청납니다.

베트남에서 온 이민주(39)씨도 전북 군산에서 대전까지 먼 길을 왔습니다. 같은 베트남 사람이어서 머리에 대해 편하게 얘기할 수 있다는 장점을 말했습니다. 그렇죠 정말. 머리 하루 가는 것도 아니고 오래 유지해야 하는 건데 망치면 기분이 안 좋죠. 그런 의미에서 글로벌한 박은진 미용사의 앞날이 더 기대됩니다.

은진미용실은 대전역, 중앙로역 모두 가깝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박은진씨의 미용 실력을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 *주소 : 대전 중구 은행동 45-12 2층(대전 중구 대종로488번길 45)

미용실에서 손님의 생일파티도 하고, 노래방 기계로 노래도 부릅니다. 먼 타국에서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의지하고 즐겁게 살아간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미용실 안쪽에서 만들어진 베트남 전통음식 소이각빠당의 모습입니다.

이웃집 찰스 패널들의 미용실 경험담도 흥미로웠습니다. 일본은 역시 물가가 비싸더군요. 사유리씨가 일본에서 새벽에 메이크업을 했는데 비용이 70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새벽'에 한 사람을 위해 문을 일찍 연다는 것 자체가 서비스 비용이 많이 청구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박은진씨는 미용 실력이 정말 뛰어났습니다. 어떤 손님이 와도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고, 또 머리하는데 있어 굉장한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손님의 입장에서 당연히 은진씨처럼 믿고 맡길 수 있는 미용사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번화가에서 전단지를 돌리는 은진씨입니다. 장황하지 않고 간결한 게 오히려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기술은 서툴지 않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박은진씨는 한국어가 조금 서툴 뿐이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직접 쓴 에세이와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했던 흔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은진씨가 남편과 딸과 함께 아울렛으로 쇼핑을 나왔습니다. 가족을 위한 그녀의 씀씀이는 대단합니다. 그저 가족밖에 모르죠. 그녀의 책임감과 착한 성품에 울컥합니다.


큰 딸 민경이입니다. 자신도 아직 어린데 집안일에 동생까지 돌보고 정말 기특합니다.

남편 찬용씨는 사업을 준비하며 배달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밤낮이 뒤바뀐 생활 중이었습니다.


남편 찬용씨가 부인 은진씨의 생일을 맞아 차린 밥상입니다. 낚시 해서 잡은 우럭과 자연산 미역의 콜라보, 거기에 큰 딸 민경이의 입맛을 사로잡은 라면까지. 네 가족이 행복해지는 시간입니다.

큰 딸 민경이가 쓴 편지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쁜 딸이 또 어딨을까요.

이웃집 찰스 232회 베트남 박은진씨를 만나봤습니다. 미용실도 더 번창하고 네 식구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라겠습니다.
박은진씨 가족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봅니다. 아무리 바쁜 일상이라도 가족과의 대화, 함께하는 시간을 꼭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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